민주당내 강경그룹 '더좋은 미래' 11일 발족

입력 2014년02월10일 18시58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책임운영간사 김기식 의원이 맡기로 ......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민주당 소속 초·재선 의원들로 구성된 모임인 '더 좋은 미래'가 11일 발족한다.

'더 좋은 미래'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11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발족식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더 좋은 미래' 결성까지의 경과와 향후 활동계획, 참여의원 등이 공개되고, 발족선언문 발표 및 운영간사단과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더 좋은 미래'에 참여하고 있는 의원들은 대체로 486 출신 진보성향으로, 당내에선 강경파로 분류되고 있다.

모임엔 재선인 우원식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현미 우상호 이목희 이인영 의원과 초선인 김기식 박홍근 유은혜 은수미 진성준 의원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책임운영간사는 김기식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들이 세력화를 함에 따라 향후 당의 노선을 놓고 '온건파'로 평가받는 김한길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 지도부와 적지 않은 갈등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