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당부

입력 2014년02월10일 19시2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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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실천"명심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10일 박 대통령은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결정 이후 우리 경제 상황은 “지금 우리 경제는 다른 신흥국에 비해 영향이 적고 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것은 과거에 비해 우리 경제 기초체력이 많이 튼튼해졌고 “향후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 진행될 것이고 이런 대외여건 속에서도 국민소득 3만 불을 넘어서 4만 불 시대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더 절실하다”며  “올해부터 경제혁신 3개년 개혁을 중점 추진해서 목표를 달성하려면 획기적인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 부처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정책적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지금까지 이해관계자의 반발 등으로 해서 추진이 어려웠던 과제들을 국민의 입장에서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인지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최대한 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계획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실천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가 구조적인 문제를 풀지 못한 이유는 원인과 해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수석들은 반드시 실행과제를 꼼꼼하게 챙겨서 실천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비유로 “사자나 호랑이가 작은 토끼 한 마리를 잡는데도 최선을 다하지 않느냐, 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큰 호랑이가 작은 토끼를 못 잡는다”며 “더구나 이것은 국정과제이다. 국정과제 중에서도 핵심적인 과제인데 이것을 정말 피 말리는 노력, 이것이 안 되면 어떻게 하나, 막 노심초사하고 또 보완하고 또 수정하고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체감할 건가를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야만 우리가 어떤 성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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