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효율 높은 하이브리드석탄 개발 'MOU' 체결

입력 2014년02월11일 15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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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연료 '바이오매스' 섞어 만든 석탄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1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화력발전소용 '하이브리드석탄'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이브리드석탄이란 열량이 낮은 저급탄에 사탕수수나 당밀 등으로 만든 친환경 연료 '바이오매스'를 섞어 만드는 석탄이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의 경우 고열량탄의 가격 급상승으로 인해 원가 절감 차원에서 수분은 많고 열량이 낮은 저급탄을 많이 찾고 있는 가운데 발전효율이 낮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많아 업계에서는 그 대안으로 하이브리드석탄을 주목하고 있다.

MOU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석탄 연구사업 공동 발굴·수행, 기술자문 및 정보 교류 등 두 기관은 MOU를 계기로 하이브리드석탄 양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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