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최신 입체 3차원 지도 "구글보다 뛰어난 해상도" 자랑

입력 2014년02월12일 09시12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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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월드' 모바일 서비스 시작

[여성종합뉴스/ 조현기자] 국토부  '브이월드' 모바일 서비스 시작웹 기반의 3차원 지도 서비스인 '브이월드'를 모바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2일부터 아이폰의 앱스토어, 안드로이드폰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활용하는 브이월드의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실감 높은 고정밀 3차원 지도, 최신 전국 영상지도(항공사진에 2·3차원 건물 형상을 결합한 지도), 토지이용 현황도, 용도지역·지구도, 국가 교통정보도, 농업기반시설도, 산사태 위험 지도, 개발제한구역도 등 22종의 국가 공간정보가 모바일로도 제공된다.

공시지가·토지이용현황 등 행정정보, 시설명칭·주소 등을 이용한 위치 검색, 이용자 현재 위치 표시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인식하고 주변의 관심지역을 검색하거나 경로 저장·분석 등도 할 수 있다.

웹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브라우저도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로 확대했다.

국토부는 브이월드에 대해 2017년까지 전국의 84개 시 전체로 3차원 지도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지하철역 등 실내 공간정보도 추가할 계획이다. 문화재정보도(圖) 등 다양한 국가 공간정보도 적극 개방할 예정이다.

민간의 내비게이션 등에 브이월드의 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구글 지도보다 해상도가 뛰어나고 최신의 입체 지도를 제공하는 브이월드를 모바일로도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민간 분야에서 브이월드를 활용한 신산업 개척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창업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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