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독도동해 까지 우리나라 영토현황을 ”한눈에”

입력 2014년02월12일 13시36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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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토,자연,인문정보를 망라한 종합기록,”국가지도집”발간된다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은「국가지도집 발간 추진 계획」을 확정하여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최초로 발간된 국가지도집은 세종시, 통합시, 철도, 도로 등 변화된 국토가 반영되어 있지 않아 대내외적 홍보정보로서 미흡한 부분이 있고, 최근 중국과 일본이 독도, 동해, 대한해협, 이어도 등에 대한 영토관할권을 주장하고 있음에 따라, 최신 국토정보를 담은 국가지도집을 발간함으로써 우리의 국경선·지명 등에 대해 인접국가와의 갈등 시 국가를 대표하고 이를 증빙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간되는 국가지도집은 기존에 발간된 국가지도집 보다 색감, 디자인, 내용 등 질(Quality) 높은 지도집 발간을 위하여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2014년부터 2016년년까지 국토와 세계 속의 대한민국(1권), 국토의 인문환경(2권), 국토의 자연환경(3권)으로 구분하여 연차적으로 발간하고, 2017년부터2018년에는 UN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국어(영어, 중국어, 아랍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국가지도집도 별도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최신 IT기술과도 접목하여 모든 콘텐츠를 디지털로 제작함으로서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국가지도집 발간 계획이 실행되면 선진국 수준의 국가지도집이 발간되어 국민의 국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국토교육의 도구로서, 대외적으로는 우리 나라 영토와 고유지명, 국경선 등에 관한 인접국과의 잠재적 갈 등과 긴장관계에서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국가의 공식자료와 홍보자료로서 그 활용가치가 클 것으로 보인"며, '대한민국 국가지도집'을 발간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우리국토의 최신정보를 국내외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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