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강원지역 제설지원 나서

입력 2014년02월12일 17시0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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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가 폭설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양양군, 강릉시 등 영동지역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는 12일 오전 7시 남양주와 양평, 의왕 소속 자율방재단연합회원 33명이 피해복구를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용인, 김포, 안산, 안성, 광명, 이천시 소속 자율방재단연합회원 413명이 오는 18일까지 양양과 강릉 일대에서 피해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자율방재단연합회는 포크레인 등 10대의 중장비와 함께 장비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길, 주택지붕,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영수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우선 급한 대로 산간마을 고립해소를 위해 참여희망시군의 자율방재단을 위주로 제설활동 지원반을 구성했다.”며 “제설상황과 기상상황을 고려해 자율방재단을 추가지원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는 개인봉사자와 해병전우회, 아마추어 무선사 등이 주축이 된 자원봉사단체로 지난해 4월 구성됐다.

현재 31개 시·군에 7,88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호우, 태풍 등 기상악화시 위험지역 사전예찰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지역 응급복구, 인명구조 활동 등 재난과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65회 15,043명이 참가해 위험지역 예찰, 응급복구, 도로 제설 등 등 재난대비 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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