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서, 인접청간 신속한 공조로 자살의심자 구조

입력 2014년02월13일 17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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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인천중부경찰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를 가족에게 남기고 사라진 A씨를 인접청간 신속한 공조로 생명을 구해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상황실 김대호 경위, 임상구 경위는 지난 12일 남편이 “미안하다”고 처에게 전화를 남기고 직장을 조퇴한 후 연락두절이 되었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자살의심자로 신속히 판단, 12시경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소재 “희원요양병원”에서 어머니를 면회 한 사실을 확인 후 양평서 상황실에 공조요청을 하고, 자살의심자의  차량이 강원도 원주 소재 신림IC를 통과한 사실을 한국도로공사 CCTV 판독을 통해 확인하여 즉시 강원청 고속도로 순찰대 및 원주서, 정선서 상황실에 지속적으로 공조요청을 했다.

최종적으로 정선서에서 광하방면 VICIOS카메라(차량번호 판독용 CCTV 통합관제시스템)를 통과한 것이 확인되어 정선군 남면 유평리 일대 수색지령을 받은 경찰관이 자살의심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내에 연탄화덕, 착화탄 2개 등 자살도구를 발견하여 안전하게 보호조치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관의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으로 지방청간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이루어져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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