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동 화교사옥 화재…"불탄 건물안 2명 갇힌 듯"

입력 2014년02월18일 06시4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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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 17일 오후 10시7분쯤 서울 중구 수표동 화교사옥의 한 한식목조슬레이트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교사옥은 점포 26개가 있는 복합건물로 불은 이날 오후 11시9분쯤 1881㎡(약 570평)을 태우고 완전히 진화됐으나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 안에 점복순 할머니 등 2명이 갇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시고 1명이 열상을 입는 등 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불이 난 건물 1층에는 공구상, 2층에는 무허가 주택건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기름이 낀 공구상 바닥과 공구들 때문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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