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477명 19억원 장학금 전달

입력 2014년02월18일 18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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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대상그룹의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이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국내 대학생·동남아유학생·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등 총 477명에게 19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상문화재단은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인문학 분야와 기초과학 분야, 식품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2008년부터는 동남아학생 한국유학 지원 사업을 통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학생들의 한국유학을 지원해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을 펼쳐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상문화재단 임창욱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1971년 출범한 이후 매년 50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1만4335명의 학생들에게 약 145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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