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원인, 스마트폰, 컴퓨터

입력 2014년02월18일 18시46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야 ......"

[여성종합뉴스] 안구건조증은 안구 표면이 손상되거나 눈이 시리고 이물감, 건조감 등의 자극 증상을 느끼는 안구 질환으로  주로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눈물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에 생긴다.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에는 눈이 시리거나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에 콕콕 쑤시는 통증이 수반되며 심한 경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에서 온풍기나 에어컨 등을 멀리하고 가습기를 틀어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

또한 장기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 독서 등을 피하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은 모자라는 눈물을 외부에서 안약(인공눈물)으로 공급해 주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다.

이때 안약을 자주, 그리고 규칙적으로 넣어주어야 한다. 안구가 건조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결막 상피세포의 변화로 점액층의 생성이 적어져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진다.

이 방법의 단점은 안약을 수시로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공눈물은 다른 안약과는 달리 눈으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고 눈 표면을 코팅만 해주기 때문에 한 시간 정도 지나면 거의 대부분 쓸려 내려 안약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한번씩 넣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에는 주위를 습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물의 증발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가습기나 난방의 온도를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머리염색, 헤어드라이어, 스프레이 등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