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입력 2014년02월19일 13시33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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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동영상 CD를 제작·배포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우리 아이들의 급식 위생,영양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의 중요성 및 역할을 알리기 위해 홍보 동영상 CD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동영상은 지자체 공무원,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등 직접 수요층을 대상으로 센터 설치의 역할 및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영상 주요 내용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왜 필요할까요? ▲어떻게 운영될까요? ▲어떤 일을 할까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등 센터의 역할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식약처는 오는 2017년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00여개소를 설치하여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원생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4만6천개소)에 다니는 모든 어린이들(141만명)이 먹는 급식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위생·영양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2011년 12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2012년 10개소, 2013년 66개소가 추가 설치되어 현재 전국에 88개소의 센터가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100개소 이상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주기적으로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위생·영양 지도 ▲대상별(원장, 조리원, 교사, 학부모,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교육 ▲매월 5~11종의 맞춤형 식단 제공 등이다.

참고로 2011년과 2013년 센터 지원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행동변화 개선도를 비교 조사한 결과 어린이는 음식을 남기거나 편식하는 일이 줄어들고 식사 전에 손을 씻는 등 식습관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식약처는 "어린이 급식 위생·영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에 지자체, 소비자단체,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및 학부모 등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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