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아토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교실 인기

입력 2008년11월18일 13시56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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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소장 이근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큰 아토피피부염예방을 위해 피부염을 앓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에 좋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난치성 피부질환으로서 식생활 및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유병률이 과거에 비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서 긁은 상처가 피부를 보기 흉하게 만들어서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다. 따라서 환자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더라도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괴로움은 물론 이에 따른 사회적 부담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방문하여 보습과 가려움증, 염증관리에 도움이 되는 천연재료를 이용한「비누만들기」체험교실을 실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아토피피부염은 철저한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아토피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에 대한 보건교육도 병행 실시해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질환 뿐만 아니라 수면부족, 학습 집중력 저하 등으로 성장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까지 많은 고통을 안겨주고 있어, 앞으로는 더욱 더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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