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호실 수행부장 교체

입력 2014년02월20일 04시56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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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순환보직 인사일 뿐"

[여성종합뉴스/조현기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순환보직 시스템에 의해서 경호실 수행부장이 바뀌었다"며 "수행부장을 5년간 하면 권력처럼 돼서 관련된 순환보직 인사시스템을 도입했고, 그분(전임 수행부장)이 조직도 관리해 봐야 한다. 잘못해서 바뀐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근접 경호팀을 이끄는 수행부장은 항상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경호실의 꽃' 으로 정부 관계자는 "작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런던시티 시장 주최 만찬에서 치마를 밟고 넘어진 일이 있었다"면서 "그 이후부터 수행부장 교체 얘기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至近) 거리에서 지켜온 경호실 수행부장이 최근 바뀐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통령 취임 1년도 되지 않아 수행부장 교체에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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