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케시마의 날, 성남시민 규탄대회

입력 2014년02월21일 06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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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일본이 시마네현 주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시민대회가 2월 21일  12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시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시민 규탄대회는 지역 안보·보안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300명이 참여한다..

조정연 성남시재향군인회장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이 특정일로 지정해 행사하는 것은 도발 행위”이고 “정부 인사가 참여해 일본 정부 행사로 공식화하는 것 자체도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본이 독도를 시마네 현으로 편입시킨 날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여는 것은 제국주의적 침탈 행위”라면서 “한일 우호 증진을 위한 일본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견해도 단호하다.

정부는 최근,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 등 도발 감행 시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앞서 일본은 시마네현이 오는22일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파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정부가 행사에 중앙정부 차관급 인사를 파견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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