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꾸준한 감소 추세

입력 2014년02월21일 19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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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폐기물 반입량 ’12년도 대비 4.8% 감소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SL공사는  지난해 반입된 폐기물량이 3,450,056톤으로 2012년도(정상반입시 3,622,525톤) 대비 4.8%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1년에 비해서도 20.4%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SL공사는 폐기물 반입량 감소원인이 시, 도별로 재활용 자원화 증대로 매립대상 폐기물의 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폐기물의 종류별 반입비율은 사업장 일반폐기물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폐기물은 38%, 생활폐기물 18% 순으로 나타났다.

폐기물의 종류별로 ‘12년에 대비 증감률은 사업장 일반폐기물(3.5%), 생활폐기물(0.5%)은 각각 증가했으나 건설폐기물은 1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하수슬러지 및 음식물폐수는 해양배출 금지로 반입량이 증가했으며 고유가에 따른 연탄 사용량 증가로 인해 연탄재도 꾸준히 반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48%(1,650,818톤)로 가장 많이 반입되고 있고 경기도 33%(1,155,508톤), 인천시 19%(643,730톤)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증감률은 ‘12년 대비 서울시 3.6%, 경기도 10.3% 감소한 반면 인천시는 3.7%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지역별 1인당 폐기물 반입량의 경우 인천시(인구 2,823,942명) 228kg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인구 10,195,318명) 162kg, 경기도(반입지자체인구 10,472,679명) 110kg 순으로 나타났다.

SL공사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재활용 촉진 정책 등이 강화되고 있고 반입수수료 인상 등도 반입량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올해도 반입량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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