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5만원권 위조지폐 발견

입력 2014년02월22일 21시38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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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말투가 중국동포(조선족)처럼 들렸다” 신고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2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21일 오후 8시 55분경 울산시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남자 승객 2명을 내려준 택시기사가 요금으로 받은 5만원권이 위조지폐인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택시기사는 남구 야음동 울산세관 앞에서 태운 승객들로부터 5만원을 받고 4만6천원을 거스름돈으로 내줬다.

같은 날 오후 8시 35분경 울산시 남구 신정동 수암시장 앞에서 남자 승객 2명을 내려준 택시기사는 “손님들이 요금으로 낸 5만원권의 상태가 이상해 위조지폐를 의심했더니 서둘러 다른 돈을 내고 내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한 차례 위조지폐 사용에 실패하고 택시에서 내려 약 10분간 걸어서 이동한 뒤 다른 택시를 타고 위조지폐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승객들 말투가 중국동포(조선족)처럼 들렸다”는 택시기사들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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