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용 '대멸치' 어획량 급격히 감소 " 20∼30% 가격상승"

입력 2014년02월23일 10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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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3일 수협에 따르면 대멸치(1.5㎏/1박스)의 1월 위판량은 5900t이었던 반면 2월에는 578t으로 전월의 10%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현재 멸치 시세도 한달 새 10% 가량 상승한 상태로  2월 조업 부진으로 올해 대멸치 가격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물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대멸치는 12~3월 어획되며 이후 4~6월 금어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 어획된 물량이 한 해 가격을 결정짓는다.

따라서 2월 조업 부진으로 올해 대멸치 가격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멸치는 경매 중매인이 낙찰 받은 멸치를 마진을 붙여 중간상인에게 판매하고, 대형마트는 중간상인을 통해 멸치를 구입하는데 이때 중간상인의 이윤, 창고, 물류, 포장 비용 등이 붙으며 멸치 가격은 20∼30% 가량 더 높아진다.

L 대형마트는 산지에서 어획 및 자숙, 건조까지 직접 관리해 상품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케 하는 한편, 이런 생산 정보를 제공하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소비자의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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