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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최근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2%, 민주당 20%,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4%, 지지 정당 없음은 30%였다고 지난21일 밝혔다.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새정치연합을 포함하면 어느 정당을 지자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9%, 민주당 12%, 통합진보당 1%, 정의당 1%이었고, 새정치연합은 26%의 지지율을 보였다. 의견 유보도 22%에 달했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3월부터 이번 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기존 정당 지지도 질문 다음에 안철수 의원이 창당할 경우를 전제한 정당 지지도 질문을 추가로 해왔다”며 “새정치 추진위원회가 지난 17일 신당 이름을 ‘새정치연합’으로 확정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등록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기존 정당 지지도 질문에 새정치연합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유권자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Random Digit Dialingㆍ임의번호 걸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8%P며,  응답률은 15%다(총 통화 8,344명 중 1,218명 응답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