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감, 진보 진영 단일 후보 이청연

입력 2014년02월24일 13시2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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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오는 6·4 인천시교육감 선거의 진보진영 단일후보에 이청연(60·전 인천시교육위원)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회장이 선출됐다.

인천지역 6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4 교육자치 시민모임은 지난 21∼22일 이 후보를 포함해 김철홍 인천대 교수, 도성훈 동인천고 교사, 임병구 해양과학고 교사 등 4명의 진보진영 후보가 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치른 결과, 이 회장이 가장 많은 31.25%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선은 시민참여단(55%), 시민여론조사(35%), 시민모임의 69개 가입단체(10%)의 비율로 치러졌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 후보와 보수 성향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진행될 것으로 보수 성향의 후보들도 단일화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물밑 접촉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지역 교육계는 "보수·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와 단일화 움직임으로 선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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