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짙은 안개 속 신도 응급환자 후송

입력 2014년02월25일 17시2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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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불량으로 도선 운항 통제…공기부양정 급파 후송

[여성종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는 미세먼지와 안개로 저시정 1급이 발효된 가운데 신도 응급환자를 후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25일 오전 11시40분경 췌장암 환자인 신도 주민 이모씨(72)가 고열 증세가 지속돼 긴급 후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후송 활동을 펼쳤다.

신고 접수 당시 인천항 해상에는 저시정 1급이 발효돼 도선 운항이 통제된 상태였다.

이에 해경은 공기부양정을 이용해 육지에서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환자를 인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인천해경은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 확보가 다소 어려웠다”면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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