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

입력 2014년02월26일 13시18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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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운동의 시발지인 창영초교에서 “대한독립 만세"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는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다음달 1일 오전 10시에 창영초등학교에서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인천의 3·1독립운동 시발지인 창영초등학교에서 3ㆍ1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구민 통합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이날기념식과 만세운동 재현 시가행진으로 나눠 개최되며,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만세운동 재현 시가행진은 기념식 참여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드는 가운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창영초등학교를 출발해 배다리 서적거리, 배다리 삼거리를 거쳐 동인천북광장까지 약 1km를 행진한다.

창영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태극기가 휘날리던 당시 3·1운동 현장을 재현한 포토존이 설치돼 그 날의 장엄했던 분위기를 느껴보는 자리가 마련되고, 동인천북광장에서 약 800m 거리(도보 15분)의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솔빛로 51)에서는 무료 관람이 진행돼,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참석자들이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3.1절운동과 선국호열의 의미를 되새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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