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동 주택 화재,지체장애 노인 숨져

입력 2014년02월26일 16시3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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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5일 오후 10시경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단층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급 지체장애인 세입자인 한모(79)씨가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주택은 10㎡ 남짓한 작은 방 2개로 이뤄졌으며, 불은 한씨의 이웃 방에서 시작됐고 건물 안에 있던 또 다른 세입자 60대 김모씨는 빠져나와 화를 면했다.

경찰은 이날 화재로 주택 전체가 전소됐으며 34분 만에 진화했고 한씨에 대해 부검을 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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