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국내.외 면세점 입찰에 적극 참여할 것”

입력 2014년02월27일 10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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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지난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무형문화재 지정판매’ 협약식에서 “신세계는 유통 전문그룹이기에 면세점 사업도 잘할수 있다는 기본역량 있지만 참여기회 적었다"며 ”사업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기회 되는대로 입찰 참여를 계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영복 신세계 조선호텔 사장은  면세점 입점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으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은 세계 1위 공항면세점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이란 측면에서  호주 시드니공항의 면세사업자 입찰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성 사장은 정부의 대기업 면세사업 진출 규제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지금 면세시장에서 대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85%이기 때문에 많이 차지하는 건 맞다”면서도 “신세계도 대기업이지만 면세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에 불과하다. 다른 측면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면세사업을 같이 발전 시키는 역할 할 것이고 해외에도 기회 된다면 역량 키워서 열심히 해볼 것”이라며 “면세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고 잘하는 회사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올해는 조선호텔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조선호텔 브랜드를 한 세기나 유지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지지와 사랑을 받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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