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계약 논란 홍문종, 아프리카박물관 이사장직 사임

입력 2014년02월28일 07시3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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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이사장직을 사임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김철기 신임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의원은 아프리카문화원의 발전적인 개선을 요구하며 박물관 이사장직을 사퇴했다”며 밝혔다.

앞서 홍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던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2012년부터 고용된 아프리카 출신 예술가 12명에게 월 60만~65만원의 급료와 열악한 근로환경을 제공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어 “박물관의 잘못에 대해서는 진심어린 사과를 했고 이들 역시 자신들의 뜻과 다르게 전개된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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