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 해상서 40대 남녀 튜브에 묶여 숨진채 발견

입력 2014년02월28일 19시4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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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전 9시30분경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순시활동 중이던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 10호가 홍도 북서쪽 82㎞ 해상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녀의 변사체 2구를 발견,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소형 튜브에 묶여 발견된 이들은 상하 일체형 파란색 잠수복과 검은색 등의 겉옷을 입고 있었으며 남자는 키 165㎝, 여자는 150㎝ 정도로  무궁화 10호는 인양된 사체를 홍도 인근 해상에서 목포해경 소속 310함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은  "신원 파악을 해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진 홍도 인근에서 실종자나 미귀가 어민이 없다"며 서해어업관리단으로부터 변사체를 인계받아 정확한 신원과 사인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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