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일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의 예비 통계에서 중국의 2013년 상품 무역 전체 규모는 4조1600억 달러로 집계됐고 수출은 2조2100억 달러, 수입은 1조9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이 지난해 세계 최대 상품 무역 대국이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미국 등 다른 국가의 무역 규모가 얼마인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상품과 서비스 무역을 합친 규모는 여전히 미국이 중국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중국 해관총서는 올 1월 무역 통계를 발표하면서 중국이 세계 상품 무역의 1인자로 등극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