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안산시 성실납세자 200명에게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안산시 성실납세자 등 우대조례에 근거한 성실납세자 선정은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3년 이상 계속하여 납부건수 3건 이상을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개인과 법인 중 구청장의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안산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전액감면, 2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담보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에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시도 납세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알뜰하게 살림을 하여 경기도 재정건전성 1위, 전국 지자체 재정분석 우수단체로 지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알뜰하게 재정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자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중심의 세정운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