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유인 필로폰 먹이고 알몸 촬영 후 강도짓

입력 2014년03월05일 09시5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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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5일 휴대전화 채팅사이트에서 알게된 여대생을 모텔로 유인해 필로폰을 탄 맥주를 먹이고 금품을 빼앗은 A(40)씨에 대해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월 29일 새벽 1시10분경 부산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휴대전화 채팅사이트에서 알게된 여대생 B(21)씨를 유인해 필로폰을 탄 맥주를 먹인 뒤 휴대전화로 B씨의 알몸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휴대전화와 현금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5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와  필로폰 구입처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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