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강체조교실, 매일 저녁 8시 삼덕공원 등

입력 2014년03월05일 22시0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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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시자] 안양시가  시민건강 체조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매주 5일(월∼금)동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삼덕공원, 박석교, 중앙공원, 종합운동장 등 4개소에서 무료로 동시에 열린다.

기간은 이달 3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이다. 주민들은 시간에 맞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안양시생활체육회가 개발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이 함께 한다.

전신운동이 가능한 건강체조는 남녀노소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는 5개 안무동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는 시민건강 체조교실 운영에 앞서 지난달 각 동을 순회하며 건강체조 보급을 위한 시연을 펼쳤다.

시민건강 체조교실이 첫 운영된 지난 3일 박석교에는 최대호 안양시장도 나와 주민들과 같이 체조를 하며 건강을 위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시가 지난해 11월 선포한 시민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동별로 운영하는‘야(夜)야(野) 운동하자’와 보건소가 진행하는‘비만탈출 3?5?3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학교 여름방학시즌에 즈음해서는 병목한 캠핑장과 인라인경기장에서 가족 중심의 힐링캠프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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