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산림청은 산불 경보를 3단계에 해당하는 '경계'로 격상해 운영하고 산림청과 지자체 공무원을 집중적으로 산불 취약지 순찰과 배치에 동원하기로 했다.
감시인력도 2만3천명을 채용해 우려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만4천개의 산불신고 단말기를 활용해 조기 신고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산림헬기 42대와 임차 헬기 54대를 30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이동배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기연 산림청 산림방지과장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날이 많아 산불 예방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