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감자연구소 내 기숙사 화재 2층 전소

입력 2014년03월08일 17시23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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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8일 오전 8시40분경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리온감자연구소 내 기숙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짜리 건물 한동이 전소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11대와 소방대원 21명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진화에 나서 잔불을 정리하던 중 처마 밑 불씨에서 화재가 재발하면서 오후 2시34분 진화됐으며 기숙사 내 거주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웃 주민이 연구소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소 직원에게 연락해 불이 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정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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