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역대 최고 입사 경쟁률 기록 ‘316 대 1’

입력 2014년03월09일 10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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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올해 마사회의 신입사원 입사 경쟁률이 평균 316대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마사회는 총 30명 채용에 9494명이 지원했고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무는 일반행정으로 5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2013년 126대 1, 2012년 139대 1, 2011년 178대 1에 비해 최대 2.5배 이상 대폭 상승한 수치이다.

마사회 스펙초월 채용은 학력, 학점, 어학점수 등 업무와 직접적 연관이 없는 스펙을 선발기준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는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공기업 최초로 신입사원 채용 전분야에 대해 스펙초월 소셜리쿠르팅 방식을 채택했다.

지원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 제출하고, 타분야 지원자간 상호평가, 현업 실무자로 구성된 현업평가단의 복수 평가를 통해 채용 예정 인원의 100배수가 선발됐다.

한국마사회는 “스펙초월 소셜리크루팅이 서류전형을 대신했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출신학교, 학점, 어학점수 등 스펙에 제한을 받지 않았고, 자신의 열정과 꿈, 스토리로 선발될 수 있다고 판단해 많은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높은 입사 경쟁률의 원인을 분석했다.

현재 한국마사회 채용은 소셜리크루팅 이후 전형인 필기시험, 그룹토론, 프레젠테이션, 임원 면접 등을 모두 완료했으며 지난 5일 최종 합격자 28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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