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오늘 조직개편 사장단 인사 단행

입력 2014년03월10일 10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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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 임원 20% 감축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포스코는 10일 조직 개편과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 직속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중장기 비전 업무를 맡을 가치경영실(가칭) 초대 실장에 조청명 대우인터내셔널 경영기획총괄 전무가 유력한 가운데 조용두 포스코 경영진단실장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두 사람은 권 내정자가 회장직 인수를 위해 구성한 태스크포스에서 재무구조 개선 업무를 맡았다. 권 내정자는 이번 인사에서 포스코건설·포스코에너지 등 계열사 사장을 전문성 있는 인물로 바꿀 것으로 전하고  "권 내정자는 예우 차원의 인사를 지양하고 전문성 있는 인사를 CEO에 배치한다는 원칙을 정했다"며 "임원 숫자를 대폭 줄이고 이들 중 상당수를 현장에 투입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 내정자는 이달 14일 주주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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