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실시

입력 2014년03월12일 07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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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공공디자인 아이템 발굴‧시행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가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낙후된 마을의 생활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함께 어울려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총 9억원을 지원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에는 3개소(진천 내구마을, 괴산 황암마을, 구만동천마을)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의 상징성을 특화하거나 역사적 문화적 자원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하는 사회문화적․공간적 재생사업으로, 풍광이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 귀농․귀촌 및 관광자원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14년도 사업공모에 12개 마을이 응모하는 등 도민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충청북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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