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진 규모 2.7, 채감규모 문이 흔들릴 정도

입력 2014년03월12일 08시3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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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2일 기상청은지난 11일 오전 11시39분경  대구에서 리히터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으로 "대구 지진의 진앙은 달성군 서북서쪽 9km 지역"이라며 "건물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지는 정도지만 예상되는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지진 체감 규모는 문이나 창문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인 것으로 대구 지진이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날에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리히터 규모 9.0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는가 하면 후쿠시마현 원전사고까지 이어지면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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