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국가기관 ‘위민 행정’ 편다

입력 2014년03월13일 08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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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인프라 적극 활용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관내 국가시설과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기관별 공공서비스, 시설물, 정보 등을 ‘위민 행정’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예컨대 국가 시설인 중앙치매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성남시내 치매환자 예방·관리에 나서고, 한국수자원공사 성남권 관리단과 광역-지방 상수도 연계시설 구축, 상호 기술 협력 등으로 비상 상황시 대응하는 방식이다.

또,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도시재생R&D사업단과 정보를 공유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정비구역 해제나 해제가 예상되는 구역의 대안적 본시가지 재생 모델에 대한 연구 기획을 협력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최근 두 달 동안 국·소·단·과별로 협업 공공기관 21곳을 발굴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업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설과 장비를 지원할 공공기관 4곳과 인력지원 기관 8곳, 프로그램 공유 기관 2곳도 확보했다.

각 기관이 가진 공공서비스와 시설물 공동 활용은 위민 행정의 효과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공공기관의 존립목적과 업무 영역을 신중히 고려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파트너십 기관을 민간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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