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초대형유조선입항 통합대책반 구성

입력 2014년03월14일 14시03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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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4월초 인천항에 최초 입항하는 30만톤급 원유운반선의 통항안전대책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만청 주관으로 선사·정유사·도선사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대책반은 지난 12일 첫 회의를 개최하였으며초대형유조선 입출항에 대한 우려가 불식될 때까지 상시 대책반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달아 일어난 해양사고를 계기로 추가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대책반은 초기 운항시 예선 한 척을 추가 투입하여 총 5척을 지원함으로써 이접안 안전성을 제고하는 방안과 인천항 입출항을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선장을 지정하여 인적과실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한 입항초기에 대책반이 직접 동승하고 직후 대책반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오는 20일 2차 회의를 개최하여 세부사항들을 검토할 예정이고 .입항예정인 대형유조선이 수송하는 30만톤의 원유 중 절반을 울산항에 양하하고 나머지 화물 15만톤을 인천항에 있는 SK인천석유화학 공장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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