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못 참아” 흉기 휘두른 20대男

입력 2014년03월16일 07시4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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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 동작경찰서는 층간소음을 참지 못하고 윗층 주민 허모(45)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흉기 등 상해)로 김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4일 오후 5시쯤 서울 상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층 주민 허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신경쇠약과 기도협착증 등을 앓고 있어 외국 유학 도중 치료를 위해 최근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치료 사실을 확인한 뒤 건강상의 이유로 일단 김씨를 귀가 조치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한 뒤 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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