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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삼규 수습기자]   드라마 속에서 도민준이 천송이에게 “너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짓”이라고 고백하며 공장부양 키스를 한 장소는 바로 가평군 청평면의 ‘쁘띠프랑스’ 가 천송이에게 사랑을 고백한 장소로  화제의 명소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속의 작은 프랑스인 이곳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 이색적인 건물들이 청평호와 조화를 이루며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 곳곳에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캐릭터 동상과 꽃과 별을 만날 수 있고, 200년 된 오르골이 연주하는 선율을 들려주는 오르골 숍도 인기다.

 쁘띠프랑스 관계자에 따르면 별 그대 드라마 방영 후 주중에는 40%, 주말에는 70%가량 입장객이 늘었다. 쁘띠프랑스측은 이 같은 인기에 부응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지난달부터 밤 8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했다.

이곳에서는 저녁 6시 55분에 모든 불이 꺼진다. 청정한 가평의 밤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을 담아낼 수 있는 시간이다.

잠시 후 7시가 되면 드라마의 장면처럼 모든 불빛이 점등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가평군도 이 같은 별 그대의 신드롬이 지역경제에 파급될 수 있도록 전철역과 연계된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청평, 가평역을 경유해 쁘띠프랑스에서 정차한다. 당일 티켓 한 장으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으며 요금은 5000원(청소년 3000원)으로  서울에서 접근성도 편리하다.

용산에서 출발해 청량리를 거쳐 청평(주말), 가평역에 서는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를 타면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 청평, 대성리, 자라섬, 남이섬, 청평호반, 생태테마파크 이화원, 오토캠핑장, 호명호수 등이 자리하고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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