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카톡·SNS 이용 '학교폭력' 증가

입력 2014년03월18일 09시34분 최용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의 초.중.고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878건으로 이 가운데 54건은 정보통신망에서만 이뤄진 폭력이 확인된 가해학생은 246명이며 이 가운데 234명이 사회봉사나 접촉금지 등 처분을 받았다.

교육청 한 관계자는 "폭행이나 금품갈취 등의 이유로 심의에 오른 가해학생 대부분이 SNS상에서도 피해학생들을 괴롭히기 때문에 훨씬 더 많다고 봐야한다"고 했다.

카카오톡 측은 권리침해 등에 따른 신고를 받고 지난해부터는 '사이버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한 학교 학생부장은 "예전에는 직접 때리는 학교 폭력이 많았는데 점차 사이버상에서 집단 따돌림, 놀리기 등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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