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서지역 경로당 잇솔터 운영

입력 2014년03월18일 11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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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도서지역 노인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해 잇솔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7개 면에 있는 경로당 중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경로당 24개소에  ‘잇솔터’를 만들어 구강실태조사 및 상담, 구강보건교육 예방처치 방법 등노인을 위한 맞춤형 구강위생 환경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분기별로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시린이 완화를 위한 약물(불소바니쉬) 치료와 충치예방교육 및 틀니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치매검진 및 상담 만성질환 대상자와 1:1 멘토사업을 실시하여 노인들을 위한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병행하여 추진 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경로당 잇솔터에 칫솔 살균기를 설치하고 개인별 칫솔과 치약을 비치하여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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