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송도 BRC사업 뇌물수수 감리업체 대표 구속

입력 2014년03월18일 11시59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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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지검 특수부(정순신 부장검사)는 송도 바이오리서치단지(BRC) 조성 사업과 관련해 대우건설 하청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인천 지역 모 감리업체 대표 A(57)씨를 구속했다고 지난17일 밝혔다.

A씨는 대우건설이 수주한 BRC 조성 사업에 감리업체 대표 자격으로 참여해 하청업체로부터 1억여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공무원들에게 로비해 사업 수주를 도와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15일 서울에서 A씨를 체포했다.

한편 가천길재단이 추진 중인 BRC 조성 사업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송도국제도시 5·7공구 내 20만6천㎡ 부지에 총 건축면적 46만6천㎡ 규모의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짓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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