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투신' 한예종 교수 주검, 23일 만에 일본서 발견

입력 2014년03월18일 12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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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달 21일 전남 여수 해상 바다에 투신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이 모 교수(57)로 추정되는 시신이 일본 쓰시마섬 해안가에서 발견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낮 12시쯤 일본 쓰시마섬 해안가에서 한예종 건축과 이모 교수(57)로 추정되는 시신이 일본 경찰에 의해 발견돼 신원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 교수로 추정되는 시신에서 이 교수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쓰여 있는 명함이 발견됐다. 일본 경찰은 이 교수의 유전자 감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쯤 전남 여수 소리도 남쪽 9km 해상을 지나던 부산 출발 제주행 여객선(5223t급)에서 바다로 투신한 후 실종됐다. 해경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투신 장면을 확인하고 일대 수색 작업을 펼쳐왔으나 이 교수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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