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운영

입력 2014년03월18일 15시21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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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체험교육 전파

[여성종합뉴스이삼규 수습기자]   안양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환경문제를 깨닫게 하여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의식 함양 및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학생 235학급을 대상 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탐구 토론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천력 제고를 위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유치원, 초등학생의 수준별 작성된 교안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환경학교 학습체계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학교 수업과 연계시켜 흥미를 유발하는 탄소발자국 그리기, 태양발전기 체험 등 놀이학습을 통해 학생의 관심도 및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양시는‘기후변화 환경학교’에 대한 수요조사 및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방문접수, 전자문서 또는 팩스,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이론교육은 유치원 36학급 1,289명, 초등학교 84학급 2,138명, 중학교 26학급 1,415명 등 모두 146학급 4,84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체험교육은 초등학교 50학급 1,412명 등 총 196학급 6,254명에 대하여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우계남 안양시 환경사업소장은“무분별한 에너지사용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녹색생활 실천의식 고취를 위해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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