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농무기 해상교통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입력 2014년03월18일 20시53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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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여객․유도선사 등과 소통의 장 마련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18일 오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농무기 해상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6월이 봄철 농무기 대비 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됨에 따라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국 서장을 비롯해 인천지방항만청, 운항관리실, 여객선사, 유도선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해경은 참석자들에게 기간 중 여객선, 유․도선 특별점검, 경비함정 항로순찰 활동 강화, 서해5도 운항 여객선 안전 호송 등을 통해 원활한 해상교통 질서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안전운항을 방해하는 과적, 과승, 음주운항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함에 따라 안전한 바닷길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북한이 동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서해5도 운항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한편 여객선상 승객 해상 투신 예방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성국 서장은 “지속적인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조 체제를 구축,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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