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587명 대상 소양교육

입력 2014년03월19일 08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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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는 오는  20일, 21일, 25일, 26일 시청 온누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587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사업에 참여할 때 필요한 기본 소양 쌓기와 일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돼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자살예방교육,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교육, 성남·분당 소방서의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또, 서비스 교육 컨설팅 전문가인 전지수 씨의 ‘아름다운 응대 예절’ , 서비스 소통 전문가인 박현주 씨의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 강의가 이어진다. 


성남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한노인회 등 15개 위탁 수행기관, 공공·민간분야 등 80개 단위사업별로 2,587명이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었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각자 적성에 맞춰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형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사랑 지킴이 등 복지형 △다문화 가정 아동 교육 지도사, 전통문화 지도사 등 교육형 △지하철 택배원, 제과·제빵사 등의 시장형 등 4개 유형에서 활동한다. 

9∼12개월의 사업기간 공익형·복지형은 월 36시간, 교육형은 월 20시간 일하고, 한 달에 약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시장형은 사업단 매출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노인일자리사업 탈락자나 일자리 참여대상이 되지 않는 어르신을 위해 3,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35억원 규모의 ‘소일거리 사업’을 별도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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