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시흥시가 지난 13일 경기도시공사와 모랫골마을 맞춤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모랫골마을 맞춤형 정비사업은 은행뉴타운 해제에 따른 노후․불량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은행로 65번길 일원 저층주거지 밀집지역, 약 45,000㎡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해당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상호 적극 협력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정비계획 수립 시 주거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한 자문, 도시재생 기여를 위한 주택개보수 지원 등 사회적 공헌을 위해 협력하고자 한다.
시는 협약체결을 계기로 20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이 밀집된(전체 건축물의 87%) 사업지역에 대한 주택개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주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보수 방안을 제시하는 등 모랫골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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