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병원, 소아비만 예방·관리 다룬 '우리 아이 소·중·해' 강좌

입력 2014년03월20일 11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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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이 성조숙증을 부른다’ 주제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국내 소아, 청소년들의 비만율이 급증하고 있고, 소아비만으로 인한 성조숙증,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과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지면서 2차 성징이 빠르게 나타나는 성조숙증은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의 과잉분비로 일시적인 성장은 빨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청소년기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부모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365mc비만클리닉(365mc)은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함소아한의원)와 공동으로 '우리 아이 소·중·해(소아비만의 중요한 해결책)' 강의 프로그램을 마련, 매월 성조숙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과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정기 강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손보드리 365mc 대표원장(강남본점)은 “비만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2014년도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하나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소아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료 정기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첫 강좌에 이어 오는 26일 서울365mc병원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강좌에서는 전문의와 전문 임상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소아비만 예방법과 치료법,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부모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학 상식을 알기 쉽게 풀어’ 강의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아비만으로 성조숙증을 겪고 있는 소아,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소아비만이 성조숙증을 부른다’란 주제로 한의학적 예방법과 치료법을 상세하게 다룬다.

또 봄을 맞아 ‘봄채소 체험하기’ 등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강좌를 마련해 소아비만 예방에 유용한 생활 속 지혜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서 한의학을 담당하는 함소아한의원 박슬기 원장(압구정점)은 “성조숙증 환자의 80%는 소아비만일 정도로 비만은 정상적인 성장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소아비만은 이 밖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과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에 부모님들의 이해와 주의가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65mc와 함소아한의원이 함께 진행하는 '우리 아이 소·중·해' 강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소재 서울365mc병원 4층 오렌지홀에서 진행되며, 3~18세 자녀를 둔 부모와 소아,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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