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저녹스 버너 설치 14억원 지원

입력 2014년03월22일 13시2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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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대구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중·소 사업장, 공동주택 등에 질소산화물이 적게 나오는 저녹스(NOx)버너 설치비 14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저녹스 버너는 연료가 연소하는 조건을 조절해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줄인다고 한다. 일반 버너보다 질소산화물을 60% 가량 적게 배출하고 연료비도 5%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중·소 사업장, 비영리 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보일러 등에 설치한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바꾸면 비용을 지원한다.

버너 용량에 따라 1대에 420만∼2천100만원을 대준다.

김부섭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저녹스 버너를 설치하면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크다"며 "중소기업, 공동주택 등에서 많이 신청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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