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 기업인턴' 235명 모집

입력 2014년03월22일 13시33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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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대구시가 청년 실업 완화와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015년 기업 인턴 사업'은 취업하지 못한 청년에게 직장 경력을 쌓고 정규직으로 일 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모집 인원은 235명이다.

대구에 사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이면 인턴 신청을 할 수 있고 학력 제한이 없다. 그러나 연구·개발(R&D)과 자유무역협정(FTA), 마케팅 인턴은 학위·자격증과 같은 요건이 필요하다.

고용보험법에 먼저 지원할 대상으로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인 지역 기업은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분야별로 3∼5개월 동안 달마다 90만∼12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6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할 때 기업과 인턴에게 100만원씩 장려금을 준다.

김태익 대구시 고용노동과장은 "2009년부터 기업인턴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까지 인턴 수료자 1천135명 가운데 1천6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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